2021년도 블로그 결산
올해는 회사에서 새로운 보직을 맡게되어 매우 힘든 한해였다. 하지만 10년 내 가장 공부를 많이 했던 한 해이기도 하다. 매일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는 AI 분야에서 한시도 공부하지 않으면 쫓아가기도 벅찬 것이 사실이다.
올해 목표는 일주일에 한편씩 논문이나 기사를 읽고 쓰는 것이었다. 올해는 40개를 업로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달성하였다. 내년도 목표는 50개이상의 글을 쓰는 것이다. 이젠 새로운 취미를 갖기 어려워 내 오랜 취미인 글쓰기를 더 열심히 해볼까 한다. 아직도 글을 쓰는 것은 항상 어렵지만 재미있는 일이기도 하다. 퇴근 후 집에서, 아이를 학원으로 보낸 후 아이가 나오기 전까지 근처 카페에서 논문을 읽거나 기술 기사를 분석하는 시간이 나에게는 휴식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아직도 지적 호기심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TOP-3 블로그 글은 다음과 같다.
- 1st. 챗봇이 기억을 갖다… Facebook의 Blender Bot 2.0
- 2nd. GPT-3보다 3배 더 큰 언어모델: MT(Megatron-Turing)-NLG (530B)
- 3rd.AI service를 위한 현실적인 접근 방법 (3): Massive AI Inference
1위 글의 조회 수를 보면서 챗봇 개발자가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올해는 논문을 많이 읽고 글을 썼는데 내년에는 자체 분석 내용을 많이 업데이트하고자 한다.
몇시간 남지 않은 새해 22년에는 medium 블로그(기술)와 tistory 블로그(책, 잡다한 지식)에 더 많은 글을 지치지말고 업데이트할 것을 다짐해 본다.